Listening 수업을 진행했던 제 경험을 뒤돌아 보면, 리스닝 수업은 교재이외에 오디오 player라는 또 다른 매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법이나 리딩 수업보다 지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곰곰히 되 짚어 보면, 학생들을 active listener로 만들기 보다는 passive overhearer 로 만들었던 것이 수업을 몹시 지루하고 더디게 만들었던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선생님들이 고민하시는 리스닝 수업을 조금 더 활동적이고 학생 중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습니다.

1. Learning Channel의 활용
좌뇌와 우뇌가 어떻게 다른 역할을 하는지 많이 들어 보셨죠?  우리 뇌는 참으로 놀라운 기능을 하는데, 특히 언어를 학습할 때는 뇌의 특성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이 학습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Learning Channel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보고, 듣고, 감각으로 느끼는 모든 방식을 통해 학습을 한다고 하네요.(Brown,20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다양한 채널이 있는데, 혹시 리스닝 수업이라고 지나치게 듣는 채널만 강조한게 아닌지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audiotory 적인 요소 뿐 아니라, visual적인 요소, 그리고 몸으로 직접 해 보는 kinesthetic한 요소를 모두 넣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즉, 기존에 지나치게 듣는 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차트, 그라프 그리고 스크립트 등 시각적인 학습 채널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이 직접 써보고 발음을 소리내어 말해보는 운동 감각적인 채널까지 다 동원하여 수업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죠.

듣고, 들은 것을 소리내어 따라 읽히고, 들은 것을 받아 적게 하고, 받아 적은 것을 다시 읽게 하는 기본적인 pattern을 리스닝 수업의 요소 요소에 잘 활용하면, 조금은 더 활기있는 수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니, 실제 리스닝 수업을 구성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 볼까요?

모든 것이 그러하듯, 리스닝도 안들리는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은 내용도 이해 못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시험의 유형을 운운하는 것처럼 의미없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면 원인 분석부터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02/26 11:49 2010/02/26 11:49
Posted by kat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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